여태까지 직접 컴퓨터 포맷을 하다가 이번에 포맷을 하는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잘 모르겠기에
동네 컴퓨터수리점에 전화를 했더니 포맷은 4만원이라고 하면서 컴퓨터수리기사를 연결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살펴보더니 SSD가 고장이 나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하면서
기사가 가지고 있는 SSD로 교체해서 윈도우를 깔면 18만원, 기사가 가지고 있는 하드로 교체해서 윈도우를 깔면 14만원
이라고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뭐에 홀렸는지 SSD로 교체해서 깔아달라고 했습니다
18만원을 현금으로 지급 후 영수증을 받고,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너무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체한 SSD를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 4만원대의 SSD였고 (128기가),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해서 컴퓨터기사한테 전화를 하니
SSD가 8만원이고 포맷비용이 1년 무상 AS포함 1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너무한 가격이 아니냐고 하니 균일가로 다 이렇게 받는다고 하면서 특별히 저한테만 이런 가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처음 전화했던 컴퓨터수리점으로 전화를 했더니 직원이 아니라 콜을 받으면 기사한테 연결해주는 것이라
기사가 얼마를 받던지 그건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지금 바가지를 썼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최선일까요?
기사한테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는 것?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것?
소비자고발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것?
이 부분에 관해서 경험해보셨거나 아시는게 있으신 분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