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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끝나도 한동안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ㅠㅠ
게시물ID : drama_35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세론숭아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10 11:18:39
정환이의 감정선에 따라 그 감정에 공감하며 
함께 설레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기 때문에
택이와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둔 듯한 전개에
벌써부터 마음이 아리고 힘들어요 ㅠㅠ

택이 마음의 크기도 누구 못지 않게 크다는 걸 알지만
이미 정환이에게 크게 감정이입을 해버린 덕에
모든걸 홀로 감내해버리고 마는 그 마음이
너무 공감되고 슬프고 아팠습니다
하지만 견딜 수 있었던건
결국 남편을 정환이일거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었죠
언젠간 그 인고와 시련의 시간을 보상 받을 날이
올거라 믿었기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매순간이 너를 향해 있었노라
미칠듯이 좋았고 사랑한다 고백하는 정환이의 사랑이
여기서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택이를 향해있을지도 모르는
덕선이의 시선과 표정... 
내 가슴이 다 무너지는 듯한 느낌 ㅠㅠㅠㅠ
이대로 정환이가 남겨진채 끝난다면
응팔 다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거 같아요

택이의 마음, 우정때문에 고백을 포기하며
힘들어했던 택이의 마음도 이해가 안가진 않기에
만약 정말 만약에 정환이가 홀로 남겨지더라도
마지막회에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
정환이를 보게 해주세요 ㅠㅠㅠㅠ
정환이가 힘들어했던 그 시간 잊을 수 있을만큼요...
정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그래도 내가 지금 당장 죽을거 같으니
이왕이면 개떡이들 이어주시기만 한다면
tvn방송국 방향에 절을 하겠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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