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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랑 다이소 다녀왔어요 (믹싱 팔레트 대체품)
게시물ID : beauty_4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벤더블러쉬
추천 : 10
조회수 : 299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1/10 17:37:40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한 진저랑 끌레드뽀 베이스 픽업했는데요, 샘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끌레드뽀 매장언니가 이제 절 기억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샘플 필요한 것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색조로만 적당히 챙겨달라 했더니 신상 립스틱 샘플까지... 궁금했던 파데팩트도 ㅎㅎ 
컨실러 샘플은 이제 세 개나 있어서 한 1년은 샘플로만 써도 되겠어요 잇힝 

암튼 산 제품은 꼬렉뙤르 릴리프라고 하는 모공&주름 컨실러인데요, 한동안 샘플로 써보고 진짜 눈물 흘리고 감동하여 결국 본품으로 샀어요. 
제가 그동안 써본 모공 프라이머는 베네핏 포어페셔널, 슈에무라 블러 어쩌고 이렇게 두 가지인데, 제대로 모공이 가려지는 걸 못 봤거든요. 
스킬 부족인 듯 해서 인터넷 검색해가며 열심히 따라해봤는데, 첨엔 좀 가려진 것 같다가도 시간 지나면 다시 활짝 열려있는 나의 모공...  
근데 이건 그냥 대강 발라도 모공이 진짜로 가려지고 시간 지나도 그대로예요. 이마 요철에도 얇게 발라주면 훨씬 매끈해지고요. 뭔가 내가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완벽하게 기능하는 프라이머에 90%쯤 충족되는 듯 합니다. 사세요. (단호)
 
 
로라메르시에에서는 프라이머 샘플을 받았는데, 옛날에 여기 파데 쓸 때 수분 프라이머 되게 잘 썼어요.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였는데, 쓸땐 잘 모르다가 어쩌다 하루건너뛴 날 파데가 매우 들떠서 놀랐던 기억이... 
건조해서 파데 뜨는 분들에게 추천! 

그리고 진저야 뭐... 아시죠... 예쁩니다. 
모르신다고요? 수지 여신님이 바른거 검색해보세요. 짱 예쁩니다. 
  


그리고 다이소에는 파데 팔레트로 많이들 쓰고 계신 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스크래퍼 사러 간 거였는데요, 왜 때문에 품절 ㅠㅡㅠ 

방황하다가 대신 계량스푼을 사왔어요 ㅎㅎㅎ 세 개 세트인데 젤 큰 거 팔레트처럼 쓸 수 있을 듯 하여... 
근데 바닥이 오목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편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알차게 지른 하루였음다. 
내일 저 스푼에 파데 덜어서 바르고 진저로 눈화장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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