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N]이라는 집단 활동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보통 출처 남기기는 이런 식으로 쓴다고 생각합니다.
1. 해당 게시글을 처음 확인한 곳
2. 해당 게시글이 펌글이라면 가장 처음 작성된 링크
출처는 해당 게시글이 어디에서부터 흘러왔는지,
어디에 가서 원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N]이라는 활동을 보면, 출처의 기사에 대해 게시글이 등록되죠.
그러면 거기서 끝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댓글 작성을 강요하거나, 요구하는 순간부터 더 이상 그 링크는 출처가 아닌 단순한 좌표 찍기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댓글을 달고싶으면 다는거고, 의견을 달고싶으면 다는겁니다.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N]이라는 명칭을 달고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여론 몰이라고 인지될 수 있다는 겁니다.
설령 그럴 의도가 없더라도 말이죠.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 여론 조작이다?
물론 그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신 건 알겠습니다만...
설령 정말로 사실을 호도하지 않는다고 해도,
외부에서 보거나 비활동자가 보기엔 단순히 머릿수를 늘리는 것 자체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는겁니다.
자기 목소리 내는 것 좋죠.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그냥 단순히 화력을 집중하는 것 자체가 현재 인터넷에서는 좋아보이는 방법이 아니에요.
평범하게 하세요들.
왜 집단광기처럼 '보일만한 짓'을 하는건가요?
평범하게 출처 남기고, 평범하게 정치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예상 댓글: 왜 시게에 글 하나도 안남기던 오덕이 갑자기 나타나서 반대글? 여론 조작임? 정치병임? 쿨병임?
평범하게 모임에서 정치얘기도 많이 하고, 술자리에서도 많이 합니다.
다만 내로남불의 느낌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뻘글 싸질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