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논란을 지켜보다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요즘 네이버 기사에 댓글 다는일로 시끌벅적 한것 같은데 평소에 네이버 댓글이 더러운 관계로 보지 않았던 저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같은 기사라도 네이버와 다음의 댓글은 천지 차이였습니다. 또한 잘못된 기사에 비판하는 댓글의 공감수는 다음이 10배정도 많았습니다.(사실 네이버는 비판하는 댓글 자체가 묻히고 있었죠)

 

저는 그래서 아... 오유에서 뭔가 하는구나, 이참에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더 사실에 가까운 정보를 전할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대의 목소리도 엄청나게 큰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유의 이름으로 여론몰이를 하면 오유가 욕먹는다. 또는 요유나 일베나의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우리가 좌표를 찍고 선동을 하면 일베나 메갈이랑 뭐가 다른가?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오유가 누구한테 욕먹나요?

 

일베? 타 커뮤니티? 일반인?

 

아니면 욕먹는다 라는 표현보다 오유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쁘게 비춰지는게 안좋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