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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안무서움 주의- 20대 겪었던 이상한 일들
게시물ID : panic_85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명이없다
추천 : 4
조회수 : 14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13 1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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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제가 겪었던 이상한 일들을 몇가지 적어보어봅니다! ㅎ
일단 저는 춘천에 살고있습니다 
처음 이상한 경험을 한거는 고등학교 시절 팔이 부러져서 할머니집(남춘천역 근처 산동네)에 살던때입니다.
할머니네집은 옛날집? 이라 화장실도 밖에 푸세식으로 되어있고 뒷쪽으로 넘어가면 밭이 있었습니다 ㅎ
 그때 저는 와우(월드오브워크레프트)를 즐겨하던 시절 삼촌과 같은방을 쓰며 낮에는 삼촌이 게임을 주로 저는 밤에 게임을 했습니다. 그날따라 새벽 5시쯤 날이 밝아올때쯤? 밖에서 고양이가 울길래 씨끄럽다는 생각만 가지고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뚝 그치길래 창문으로 밖을 내다봤더니 사람 형체의 얼굴(눈 코 입은 안보이고 그냥 검은 동그란 형체)이 저를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그대로 굳었다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그 형체가 사라질때까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보기만했습니다..그 형체가 사라진뒤에 삼촌을 깨워보려했지만 혼날까봐 그대로 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겪었던 일은 21살때 개인적인 일때문에 한림대학교를 매일 같이 다녔을때입니다.
저는 평소에 길을 다닐때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기에 매일 이어폰을 귀에 달고 사냐고 들을정도로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닙니다.
그날은 날짜도 3월1일 보통 개강전날이라고 생각을 해서 날짜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12시가 지나서 집을 가려고 한림대 뒷쪽길을 지나서 소방서를 지나가는 도중에 분명 음악을 크게 들으면서 가는길은데 바로 귓속말을 하듯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형 어디가?"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개강 전날이며 새벽 1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어린아이가 돌아다닐시간도 아니기에 속으로 욕만 되풀이하면서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갔지요.
세번째이자 마지막 겪었던 일은 혼자 겪은게 이니고 친구랑 비슷하게 다른 날 겪었습니다
늦은 밤 친구와 술을 마시기 위해 소주와 과자를 사들고 만천리 뒷길로 가고있었습니다 그곳이 지금은 아파트와 마트가 들어서면서 무서운길은 아니지만 그때 10년전에는 아파트는 공사중이고 불도 몇개 잘안들어왔을때 입니다. 친구집을 가기위해서 그길이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가는중 길 끝 가로수등쪽에 키가 큰 사람이 서있었습니다.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지않고 잠깐 옆에 아파트 공사하는것을 구경하고 다시 봤을때 그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이게 제가 겪은일이고 친구는 술에 취해 그 길을 걷다가 그 길을 걷다가 장신의 남자와 부딪혀 사과를 사고 가던길을 가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돌아 보니 그 장신의 남자는 움직이지도 않고 그자리에 그대로 서있다고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제가 겪은 실화이며 재미없고 두서없는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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