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일본인 고물상이 '후쿠시마 고철 팝니다'란 팻말을 내걸고 있었다. 지나가던 남자가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후쿠시마 고철은 대체 누가 사갑니까?" 노파가 대답했다. "많지. 한국인들이 자기 집에 넣으려고 사가거든."
2. 국정교과서로 바뀐 지 20년이 지난 어느날, 한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가 아기 토끼를 발견했다. 아이들은 도시에서만 살아서 토끼를 본 적이 없었다. "여러분 이게 뭔지 아는 사람 있나요?" 선생님이 물었지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힌트를 주었다. "잘 생각해 보세요. 학교에서 매일 읽는 이야기, 부르는 노래, 낭송하는 시에 항상 나오잖아요." 그러자 한 아이가 말했다. "이제 알았어요. 박정희 할아버지군요!"
3. 우주비행사를 아버지로 둔 딸의 집에 어느 날 전화가 걸려왔다. 남자 : 지금 아버지 계시니? 딸 : 아니요. 아버진 지금 로켓을 타고 우주에 나가 계시니까 1주일 뒤에 오실 거예요. 남자 : 그럼 어머니는 계시니? 딸 : 아니요. 어머닌 지금 회사에 가셨으니까 2주 뒤에나 오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