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x와 장터에서 3r 케이스 리퍼제품을 판매한다길래...

컴퓨터 케이스도 마침 필요했고 12월 30일날 입금을 했습니다.
12/31~ 1/3까지는 연락이 하나도 안닿아서 불안했지만
1/4날 저한테 먼저 전화를 주셔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애초에 연말이기도 하고 신년이기도 하니 느긋하게 받을 생각이였죠.

그런데 알고보니 업체였던거 같은데, 오후7시에 택배 송장번호를 준다면서 1/6에 제가 전화해서 계속 따지니까 겨우 보내주더군요, 근데 받은 송장번호를 인터넷에 검색하니 아무것도 안뜨는 상황ㅋㅋㅋㅋ

또 전화하니까 뭐라고 하면서 얘기를 피하길래.. 그냥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기다리다가 겨우 금요일날 택배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늦었지만 그래도 왔으니깐..하면서 금~일요일까지 일 때문에 집에 못오고 월요일날 확인을 해봤는데...

가격차이가 어느정도 있는 제품이 온거였어요(제가 구매한게 더 상위제품) 그래서 또 전화로 말하니까 '그래서 어찌 해드릴까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 바로 맞교환 해달라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끊더군요, 바로 송장번호 보내준다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안왔네요.
오늘도 전화했는데 문자로 보내준다고 말만하고 역시 안오고..

...그냥 글로 한번 써봤습니다, 다시는 장터에서 구매 안할거 같네요.. 진짜 거래하면서 이리 애먹은적도 또 처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