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다니고 있고 남편은 직장 다니다가 지금 대학원에서 공부중이에요. 그러던중 우리 천사가 찾아왔고 곧 3월 20일경 출산예정입니다! 폭풍입덧과 폭풍식욕을 다 견디고 나니 이제 아가가 많이 위로 올라와서 소화불량+붓기 시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3월초부터 출산휴가를 쓰면 6월초에 바로 복직을 합니다. 직장 사정상 딱 90일 쓰구요 ㅡ 이후에는 제가 칼퇴근이 되어 다행이지만 남편이 돌때까지는 육아를 하게 될듯해요. 주말에 대학원 가구요,, 남편이 세심하고 꼼꼼한 사람이라 뭘해도 잘하겠지만 ^^ 그래도 아빠 혼자 육아하는게 많이 힘들진 않으신지 아내의 입장에서 출근전 준비해야할것들,, 심적으로 아빠들이 어떤 마음을 느낄지,, 미리 헤아리고 싶어요. 아빠육아하시는 분들 어려운점과 미리 구비하면 좋을것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 물론 저는 출산후 바로 조리원2주하면 남편이 24시간 대기구요 조리원 나와서도 잘 수 있게 서로 서로 배려하기로 이야기 했고 저도 출근을 해야하니 산후 보약에 등등등,, 많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 제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