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x와 장터에서 멍하니 케이스 중고로도 여기 올라오나?
하고 구경하다가 리퍼케이스 라는걸 판매한다길래.

마침 조립도 해야하고 케이스도 필요하니 라는 마음에
12/30날 입금하였습니다, 뭐 31,1,2,3은 쉬는날인데 연락이 하나도 안닿어서 제가 조금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ㅠ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날 바로 연락이 와서 죄송하다고 오늘 발송합니다. 라고 전화오길래 네~ 하고 했는데...

계속 송장번호를 안줍니다.. 매일 문자보내고 전화해도 보내준다고 말만하고.. 그리고 저번주 목요일날 드디어 송장번호를 받았는데 아예 검색이 안됩니다..

또 전화하니까 뭐라뭐라 하길래 가뜩이나 금요일부터 외가쪽 잠시 가야해서 피곤해서 끊고.. 금요일날 집으로부터 케이스가 왔다고 연락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날 돌아와서 케이스를 열어보니(...)
분명 저는 L500을 구매했는데 에스프레소SG가 왔더군요..L500을 개인적으로 쓰고 싶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바로 전화로 따지니 "어찌 해줄까요?" 라는....

그냥 바로 맞교환 해달라고 한게 이번주 월요일
여전히 송장번호는 안오고 문자는 답장도 없고 전화는 받지도 않고.. 송장번호 때문에 제가 뭐하는 짓거리인가 싶네요.
이제는 제가 너무 집착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