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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하고 정치에 대한 관심/지식과는 별개.
게시물ID : sisa_649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즈라펠
추천 : 0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4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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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몇 가지 통계자료 주섬주섬 봤던거(그 외에도 이런저런 넷게시물에서 본 여러가지 열거하기는 힘듬.)를 봐도...

투표 율과 정치에 대한 관심/지식은 비례하지 않더군요.

그나마 관심은 비례할 수 도 있는데.

지식수준은 전혀 관련이 없더군요.

투표율로 관심/지식 수준을 논하는 바보가 보여서 쓴 글입니다.

현 60대 이상의 노년층 투표율은 =_=ㅋ 굉장히 높습니다.

그들의 평균적인 정치/시사 지식수준은 다들 알다 싶이... 왕정국가 노예급입니다.(사실이죠 ^^ 민주주의 국가에 어울리는 수준을 갖춘 노인은 평균을 낼때 빼야하는 상하위 10% 안에 들어가니까요. 정확히는 상위 10%)

통계외 수치로 잡아야하는 수치도 만족 못하는데... 무슨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수준을 바라면 안되죠.

뭐 못배워서 무식한게 죄인가는 여기서 논할게 아니고요.

여튼 투표율을 개개인의 정치관심/지식 수준에 연계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표는... 일단 개싸움 만들기라고 봅니다.(아 이꼴 보기 싫어서 몰빵한다는 머저리 개소리도 많이 들어봤어요.)

개싸움 진흙탕일때가 그나마 최악보단 나은 '차'악이나 '차아'악 정도는 되거든요.

현 상황에선 최선이란 선택지는 에초에 존재할 수 도 없는 상황이고요.(10년 말아 처먹고도 시작점이 같기를 바라는 종자들 보면 우동사리뇌가 떠오를 뿐임.)

피 보지 않고서는 최선은 절대 불가능. 거기다 피봐봐야 장기적으로 보면 절대로 최선이 될 수 없음.(경우에 따라 최악이 될 수도 있음. 최선은 무조건 불가능에.)

민주주의는 장점 만큼의 단점을 가졌죠.

세상에 좋기만 한 것이 있을리가. 장점은 단점과 함께하는 동전의 양면이니까요.(이해 못하면 대학 헛나온 것임. 물론 대학 나온다고 무조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도 아니지만. 대학까지 공부하고 스스로 삶의 공부를 10년 정도 했는데 못 깨달으면 헛공부한거임.)

아니 대학 안나와도 이해할 수 있는 말인데... 기회비용 이야기임. 어떤 것에 대한 장점을 가지려고 노력하다 보니 다른 것에 대해서 노력하고 연마할 시간이 없었고 그 결과 단점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민주주의는 구성원 개개인에게 왕급의 지식수준과 지혜를 요구함.

개개인이 고대 왕정국가의 왕의 자질을 가졌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임.(결론은 실현 불가능에 준하는 제도란거.)

고대왕의 지식수준은 별거 아닌데.(중세 왕새끼들 대가리에 든게 별게 있어 보임?)

문제는 지혜라는 부분... 이건 일반 학문교육으로는 불가능함. 지식을 쌓는다고 지혜가 되는게 아니라...

아 삼천포로 빠졋네.

다시 투표율과 정치에 대한 관심/지식 수준으로 넘어와서...

투표를 개만도 못하게 하는 인간들이 실투표자의 반이 넘음.

무언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나이 먹은 놈일 수록 많음.

다만 그 가치관이란 것이 얼토 당토 않을 뿐더러 비논리적이고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이상한 수준의 가치관인 경우가 많음.

이것은 교육 수준과 비례함.

평균적인 교육수준을 논할 때 교육수준이 좋다는 국가들은 반드시랄 만큼 역사와 문화, 윤리를 가르침.

평균적으로 교육수준이 낮다는 국가들은 역사와 문화, 윤리를 안가르치거나 말도 안되는 이상한 논리로 가르침(개판이란 이야기.)

교육수준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교육수준은 건축물의 기반다지기와 같다고 봐야함.

교육이 안된 인간에게서 정상적인 건축물(정치 관심/지식수준)이 나올 수 는 없다고 봐야함.

현 60대 이상이 그런 상태임.

제대로 된 교육수준을 만족하지 못했고 그래서 말도 안되는 비논리적 비이성적 투표를 하게 됨.

계몽이 필요한 세대라는 것임.

물론 그 이하의 세대라고 다 계몽이 필요하지 않는 것은 아님. 그러나 교육수준은 어느정도 만족하는 세대(60이상 대비)라고 볼 수 있음.

나이가 들어서 못 고친다? 그럼 그냥 죽어줘야함.

암덩어리가 살아서 나머지 건강한 세포들을 죽이는 일 밖에 안됨.

나이가 들 수록 고치기 힘들다지만.

이건 그런 핑계로 미룰 수 있는 내용이 아님.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 그걸 '나이가 많아서'라던지 '머리가 굳어서'라는 핑계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나이 든 사람들이 싫어하더라도 왜 해야하는지를 말해주면 그들은 이해를 못하진 않음.

살만큼 살았으니 최소한의 삶의 지혜란 것은 가지고 있게 됨.(60까지 사는게 쉬워 보임? 절대 아님. 최소한의 지혜는 반드시 생겨날 수 밖에 없음. 온실속 화초로 60년 사는 경우는 전체의 1%도 안되는 논할 가치도 없는 존재들임. 나머진 광야에서 살아왔거나 살았던 적이 있음.)

꾸준한 대화가 필요함.

자기 주변의 나이든 사람들에게 '죽기 싫으면' 아니면 당신 '자손 조지기 싫으면' 왜 해야하는 지를 말해줘야함.

방법을 묻거든'이이제이' 라고 가르쳐주면 됨.

그냥 머릿수 많은 당 말고 2번째로 많은 당에다 총선 몰빵해주고, 1위 2위가 개싸움 하게 해주라고.

대통령은 또 2위 당에서 나오게 해주고. 단 절대로 다수당에 대통령이 나올 수 없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3개의 그룹은 평화를 만들지만 2개의 그룹은 반드시 전쟁을 만듬.

이건 수 많은 역사적 기록속에도 나와있고.

유명한 삼국지에도 나오는 쉬운 논리임. 

제갈공명이 천하 삼분지계를 꾸렸지 이분지계나 사분지계를 꾸리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것임.

평화를 얻는 데에는 2등분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임. 2등분된 대립집단은 반드시 전쟁을 하게 됨.

시끄럽고 짜증나고 더러운 짓거리가 판칠 것임.

하지만 누구도 승리하지 못하여 지쳐 쓰러지게 하는 것이 어차피 '이이제이' 이분지계의 목표임.

멸절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지들끼리 소모전을 하여 소모되게 하는 것임.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버텨내다 보면 기회가 옴. 기회를 잡는 법까진 못 가르쳐 줌.

하지만 '지금보다 나은' 상태로 가는 법은 바로 저 이분지계 혹은 이이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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