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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한류의 주역 겜블러가....
게시물ID : humordata_647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미로콰이
추천 : 1
조회수 : 12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9/09 16:15:13
[쿠키 사회] ‘비보이계 한류스타’로 이름을 떨쳐온 유명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의 멤버들이 자신의 몸을 의도적으로 손상시키는 방법 등으로 무더기 현역징집을 기피했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병역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갬블러크루의 멤버 이모(26)씨와 팀장 박모(26)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2005∼2009년 신체검사를 1주∼2개월 앞두고 ‘에어트랙’이나 ‘카포에라’, ‘에어체어’ 등 고난도 비보이 댄스 동작을 무리하게 연습하고, 무거운 스피커나 가방을 장시간 드는 수법 등으로 습관성 어깨탈구 증상을 일으켜 4급 보충역(공익요원)으로 신체등급을 낮춘 혐의다. 이씨의 경우 당초 1급으로 현역입대 판정을 받은 뒤 고난도 기술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방법으로 결국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다. 박씨 등의 경우 군입대를 늦추기 위해 방송통신대학교에 유령학생으로 등록하거나 대입검정고시, 한자능력험에 거짓 응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등은 경찰에서 “군입대가 비보이 활동에 지장이 될 것 같아 인터넷에서 신검 등급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들 중 일부는 갑자기 어깨를 손상한 탓에 실제 공연에서 제대로 춤을 추기 어려운 상태가 되자 진통제를 먹으며 활동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모두 공익요원 입대를 하지 않은 상태로 경찰은 병무청에 부정 판정 사실을 통보해 신검 결과를 취소시킬 예정이다. 2002년 결성된 14인조 그룹인 갬블러크루는 자타가 공인하는 비보이계 한류스타다. 2009년 프랑스에서 열린 전세계 비보잉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결성된 이후 전세계 각종 비보잉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어왔다. 경찰은 지난 5월에는 정신병자로 행세해 병역면제를 받은 비보이그룹 ‘T.I.P’ 멤버 9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도 했다. 이들 중 3명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보이들이 나이가 들면 춤을 못춘다고 생각하고 이같은 일을 벌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원문링크: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4099978&code=41121111 한동안은 우상이었는데....배틀 오브 더 이어의 영웅들이 이렇게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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