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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덕선의 표정이 주는 배신감...
게시물ID : drama_37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묵은목표
추천 : 15/5
조회수 : 141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16 00:16:33
정팔의 얘기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택이 언제 오나하는 마음뿐이었다니...
정팔이의 고백이 그저 허공에 흩뿌려진 물방울처럼...
제.마음도 참 공허해지네요.

그럴거면 애닲게 그리지나 말던가...
수년간 한 동네 살 때 사귀기나 하지... 왜 몇년을 기다려서 정팔이 마음만 미어지게 하나...

애저녁에 정팔이 사천에 있을 때 사겼으면, 우리 정팔이 꽃다운 나이에 연애라고 많이 해보지...

짝사랑에 가해자 없고, 그저 좋아한 사람이 죄인이지만... 이번 드라마는 유독 남편찾기에 장난질을 많이 쳐놓은 느낌이네요. 

택이 예쁘고 좋고 산뜻하지만... 어쩐지 평범한 느낌을 가진 정환이에게 더 애착이 가서, 마지막회까지는 못 볼 듯. 

저는 사실 19화 음식점에서 대충 클라이막스만 보고 접었어요. 이제 응팔은 끝. 17화까지만 담아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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