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광장 확대 개방 조례 개정안이 오늘 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오후 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광장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재적의원 110명 가운데 찬성 80명, 반대 28명, 기권 2명으로 재의결해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서울시가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조례 무효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재의결된 조례안은 이대로 시행됩니다. 

앞서 지난달 시의회에서 통과된 서울광장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 10일 서울시가 재의를 요구해 오늘 다시 상정됐습니다. 

서울시가 광장사용과 관리에 조례안과 함께 재의결을 요구한 광장운영시민위원회 조례안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00910152005030&p=YTN


이제 서울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군요...

훈훈한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