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마음이지만 전 이렇게 볼수잇다 싶어요...
대부분의 우리네들은첫사랑과못이뤄지잔아요.
어린시절만나서
영화를 수십편 찍을 정도로 사랑해도 결혼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절대다수잔아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정환의 사랑이 더 아름답게여겨지네요.
사랑을 이룬자만이 주인공일 수는 없다고도 보이네요.
이드라마의진정한 주인공은머니머니해도 첫사랑을 이루지 못한 정환이로 보입니다.
작가가 이런 걸 노린지는 므르겟지만요
첫사랑을 떠나보낸 우리가 정환과의 동일시...를 통해
내가 첫사랑을 잃은 것에도 나름 이유가 잇엇고
정환의후회처럼 내 노력 부족이엇다해도
결과적으로 그 사랑마저도 그때는 최선이엇고 아름다웟다는 것을 기억해 볼수잇게 해줫다고보입니다.
팬들은 정환이 덕선을 포기한 감정선을 좀 자세히 그리지 않은것에서 불만일 수 잇겟지만
역으로 그런모습이 오히려정환을 좀 찌질하게 보이도록 할수도 잇엇을거같고요.
우리네가 첫사랑을 생각할때 회한은 가질수 잇겟지만 집착해도 추해보일거잔아요.
이루지 못한사랑도 아름답습니다...그것도 사랑은 사랑입니다.
물론 좀 슬프긴하지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아름다운 기억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