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양이 지나가는데 안녕. 하고 인사하니 멈추어 서더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던 냥이 캔 하나 주니 잘먹더니 경계 하지도 않고 제 앞에서 먹더군요 손내미니 손에 부비까지 하는거보니 집고양이 같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밤에 집에 있던 냥이 문에서 경계하며 울길레 문열어보니 어제 그녀석 문앞에 있더라고요 그리곤 집에 들어 올려고 하더군요 밥주고 오긴 했는데 걱정이네요 지금 냥이 키우고 있어 집에 들이기도 뭐해서 그냥 밥주고 왔는데 분명 집 고양이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고양이 잊어버리신분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신정네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