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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4년 안에 아파트나 주택을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게시물ID : economy_16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서교사
추천 : 1
조회수 : 17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18 14:37:01
안녕하세요..
 
거~의 베오베나 자게, 관심있는 게임 게시판에서 주로 눈팅하는 오징어입니다.
 
경제 게시판은 처음 글을 남겨보는데요.
 
하나 궁금한 것이 생겨 이렇게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28779&s_no=228779&page=1
 
경제 관련 해서 베오베 간 글을 보고 생각한 건데..
 
이 글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가진게 없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메리트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수익성을 높혀 투자자들을 끌어모이기 위해서라도) 금리를 더 올리는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금리가 올라가면 미분양 주택이 늘어난다?' 정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금리가 올라가면 왜 미분양 주택들이 늘어나는건지..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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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융쪽에 대해선 거의 문외한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베오베 왔던 ebs 자본주의 5부작을 전부 본 것이 제가 아는 경제, 금융에 대한 상식 전부라 봐도 무방할만큼요.. ㅠ
 
근데 저도 이제 나이가 나이고 (이제 30됐습니다.)
 
제가 27살부터 일해서 대략.. 한 5천조금 안되게 모았는데, 한 32살 33살까지 모으면 1억정도 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여유가 많은건 아니시지만 한 5천정도 주실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제 생각으론 32~33때 1.5억이나 1.5 +@(조금의 대출)로 집을 장만해야하나..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주워 들은 것들 +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도 느낀 점이 '이 시점에 집을 사면 정말 위험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일본마냥 터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근데 또 주위에 결혼한 또래 친구들을 보면 빚을 내더라도 집을 빨리 사는게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빚을 내 집을 장만하고 결혼 한 친구들 중 대다수가 '한 5천 빚내서 2억짜리 집을 샀더니 일년이 지났더니 지금 3억이 됐다더라.. 빚낸거보다 집값 오르는 폭이 더 크다.'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 혼란스럽긴 해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제 콘드라피예프 주기에서 폭락할 시기가 이미 됐고, 지금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이 되지만 한편으론 기득권층(?)이 자신들의 밥줄을 챙기기 위해서라도(부동산가격을 유지&상승 시키는 것이 여당측을 찍어주는 유권자들의 표를 받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가격의 유지는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에.. 쉽사리 부동산 가격이 낮아지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서 경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의문점
1. 어째서 우리나라 금리가 올라가면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는 건가요..?
2. 앞으로 3년, 혹은 4년 안에 집을 사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주변에 이런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어디 딱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실례인줄은 알지만 여쭤보게 됐습니다!
 
이유를 아는 분들이 계시다면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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