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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일을 알아서 해라... 일좀 찾아서 해라? 이게 무순 말인지
게시물ID : gomin_1580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인있다고?
추천 : 0
조회수 : 637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1/19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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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살 직딩 입니다. 

해외생활 20년차... 이고 작년 부터 한국 기업에 취업해 일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오타, 맞춤법 기타 지적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글 가방이 짧습니다)

해외 기업에서 일 할때랑은 너무 다른 문화 및 사고 방식으로 너무 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의 업무는 기획실 및 기획이며 이쪽 분야는 처음 이고 아는게 없습니다. (PCB 생산 전장 업계) 

현재 한국인 직원 및 사장님 포함 총 9명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저는 말단 신입 사원 이고 재 위로 한국인 8명 밑으로 현지 직원 이렇게 있어요. 

사수로는 부장님 그 바로 위가 사장님. 그 외 과장님 및 타 부서 부장 및 이사 님. 

즉 저의 직속 상관은 부장님 및 사장님 이 있지요. 자 근데 문제는 이겁니다. 

업무 를 안가르쳐 주세요... 사람들은 다 좋아요...텃세들도 없으시고...흔히 말하는 군대 문화 도 없고... 일찍 출근 하고 야근 은 한국 기업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거구요. 처음 여기 들어와서 수습 6개월 중 1달 을 제외 하곤 바쁘게 뭔가 제가 해야 할일을 한게 없어요. 1달 동안은 라인 및 타 부서

들어가서 PCB 기본 을 혼자 배우고(누가 알려준적도 없음. 그냥 소개 시켜주고 OJT 및 배운거 보고서 만들라고 하셔서 그거 토대로 사진 찍고

설비 모모 있는지 보고 PCB 공정 배우고) 이렇게 한달이 지나고 그 후 사장님 심부름...자료 통/번역..

그리고 주간 보고서 알려주신 적도 없는거 만들어 볼라고 하셔서 만들어서 보고 드리고... 월간 보고서 도 만들어서 보고 드리고...

그리고 업무가 없음... 일을 안줌... 딱히 시키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무언갈 가르쳐 주지도 않음... 

그렇게 6개월이 흘러 올해 1월... 수습이 끝나고 정직원 되어야 하는데....... 미달 이라고 통보 받음....

기준 미달... 그리고 6개월 더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리고서 는 하는 말이...

일을 찾아서 해라... 알아서 해라........ 이거.....뭔 말인가요?? 대체??/ 한국 에서 자라고 한국 사회에서 계신분들은 이런 딜레마 를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거고 제가 바보 인건가요??? 

주는 업무라고는 주간/월간 보고서 와 커스터머 고객 및 CS 부서 통/번역 외에는 주지 도 않으면서... 말이 기획이지.... 

그렇다고 회사에 메뉴얼 도 없어... 시스템을 알려주지 도 않어......  그냥 혼자 자괴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일을 못한다... 소리 들어 본적도 없는데....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요약:

1. 입사 후 심부름, 통/번역 업무 및 주간 월간 리포트 외에는 하는게 없음
2. 일을 안가르쳐줌. 실무...시스템. 안알랴줌. 
3. 6개월 수습이 끝나고 자격 미달이라 통보 하고 6개월 더 지켜보자 함. (본인 맨붕)
4. 일을 찾아서 해라, 업무 를 빨리 배워라(알려주는게 없음) 
5. 본인은 그냥 혼자 딜레마 에 빠지고 자괴감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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