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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단지의 평생 반련자가 되어 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50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퀄
추천 : 11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20 07:49:13
 
사연이 있는 여자아이 꿀단지를 소개합니다.
 
고양이와  평생을 함께 할 새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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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자 정보
 
 
입양 가능 지역: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반려인/임보자의 이름: 임보자/김기덕
연락처: 010-5698-0981
나이 : 30대
 
 
2. 고양이 정보
고양이의 종류: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의 성별 : 여자아이 (중성화 완료)
나이: 1살 반 (생일 2014년 7월27일 생)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2015년 10월 12일 종합 백신 완료
                                       광견병 주사
                              15년 겨울 중성화 수술 완료
                                   체중 3kg

암컷의 경우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중성화 완료
암컷의 경우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출생일 : 2014년 7월 27일 생
 
 
3. 입양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가급적이면 다시 떨어질 우려가 있는 다묘 가정에서 합사 보다는,
한 아이만 키울수 있는 가정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거쳐가 2-3번이나 옮겨간 아이기 때문에 평생 함께 곁에 있어줄수 있는
반려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4. 입양 시 책임비:
3 만원 (한달 뒤에 연락후 사료 또는 모래/간식 으로 보내어 드립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같혀 있으면 그렇지만 울어요. 자세한 사연은 아래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람을 매우 잘 따릅니다. 무서우면 옷가지에 고개를 푹 파묻고 사람 처럼 행동
하는 겁 많고 귀여운 여자 아이 입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단지는
15년 11월 말까지 한 가정에서 키워져 자라온 아이 입니다.
한 할머니와 딸 아이가 데리고 다니던 아이 인데
제 친 누님이 일하는(애견미용을 하고 계세요) 병원에서 새끼때 부터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할머니의 아이가 성장 하면서 고양이 털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너무 심해져 단지를 더 이상 함께 할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다른곳에 마땅히 입양 보낼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단지는 어느날 동물 병원에
강제 탁묘로 맡겨지게 된 아이입니다....
 

얼떨 결에 단지를 책임지게 된 병원 원장님에게는
새끼때 부터 구조되어 키워져온 유기묘 한 아이와
시추 한마리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한 집안에서 홀로 키워진 단지가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아이들과 지내는데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 했기 때문이 었는지 유독 기존에 있던 아이들과의 합사 과정에서
다툼이 심했습니다...
 
사람과 있을때 넋살도 좋고 얌전하고 유순한 성격의 단지였던 지라.. 다른 아이와
합사 과정이 순탄치 않자 원장님께서는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적응을 시키기 위해 병원 케이지에서 풀어 두면 ,

TV 테이블 밑 등으로 구석진 곳에 들어가 곧잘 나오지 않고 아이들과 계속
말썽을 일으키게 되자.. 다른 아이들과 달리 풀어져 있는 시간 보다 같혀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았지던 단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풀어둔 단지에게 사단이 났습니다.
함께 있던 합사 과정에서 시추의 얼굴을 할퀴 었는데
시추가 다치는 바람에 원장님께서
더 이상 키울수 없다고 결정하고, 보호소로 단지를 보내겠다고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누님께서 혹시 주위에 고양이를 입양 할수 있는 사람이 없냐고
연락이 와서
 
없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입양 되어야 할 아이가 단지인줄은 몰랐습니다
 

이미.. 제 주위지인들은
저때문에.. 다 집사가 되었으며
 
두 마리의 집사로 있는  저 또한 최근에 사업 부진으로 여력이 되지 않아
한 마리를 도저히 더 입양 해서 책임 질수 있는 상황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정만으로 고양이를 거둬드려서 안된다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 유기묘들을 돌보아온 누님을 어깨 넘어로 보며..
보호소로 가게 될 아이를 임시 보호 해오며
 
모든 고양이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저혼자의 개인으로는 다 감당하기 힘들다는것도 너무 잘 알기에
 
입양이 힘들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에 통화 끝에.. 저는 그 결정을 번복 하게 됩니다.
 
입양 되어질 고양이가 단지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처음 부터 병원에 입양온 순간 부터 단지가 어떤 아인지 이야기를 들어왔었기
때문에 그 가여운 아이가 여러 사람 손을 거쳐 보호소에 맡겨져 사람의 운영에
이끌려 생을 마감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이대로 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당장 보호소로 보내질 상황에 처한 아이라.

급하게 단지를 임시 보호로 데려와서 제가 운영중인
사무실에 두게 되었습니다.
 
 
- 단지는 사람 말을 잘 따르는 아이 입니다.
- 14년 7월 27일 태어나 가정집에서 키워져온 온순한 여아 입니다.
- 브리티쉬 숏헤어라는 품종묘이며, 여자 아이 입니다
- 중성화 수술과 종합 백신, 광견병주사를 맞은 아이 입니다.
- 3kg 의 체중을 갖은 1년 남짓 된 작은 몸집의 아이입니다.
- 성격이 온순 해서 무릎냥이 처럼 사람에게 꼭 붙어있으며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곧잘 부비적 되는 넉살 좋은 아이입니다.
 
 
단지는 이런 분께서 책임질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떤 입양 되는 사연의 고양이라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저는 단지를 평생 책임져 줄수있는 분에게 입양을 보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미 두번 주인에게 버림 받아져.. 겁도 많고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단지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세요

- 병원에서 합사 과정이 매우 서툴렀을것으로 저는 생각 합니다.
 
  (저또한 사이 안좋은 두 아이를 다묘로 키우고 있기에)
  다만, 다묘 가정 보다는 한 아이만 책임 질수 있는 집에 보내는것을
 
  좀더 권유하고 싶습니다. 만약 다묘 가정에서 단지를 책임지실 것이
 
  라면 충분한 합사과정을 통해 단지가 다시 거리 또는 임시 보호처를
  
  오고 가는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꾸준히 단지가 잘 살고 있다는 피드백을 주실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임시 보호를 하고 있는 곳은 건대 입구역에서 4분이 안되는
거리의 사무실 입니다.

단지를 좀더 오래 보호하며 좋은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고
싶지만 제가 하는 사업이 의류 사업이라 고양이 털이나 먼지에
민감 해서 단지를 오래 맡을수 있는 상황이 되질 못합니다
사무실이 넓어서 단지가 무서워 하는 부분도 걱정이 됩니다
이중 문이나 케이지가 있는 집안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단지가
밖으로 뛰쳐 나갈것도 걱정이 되어서 누님집에 있는 철망 케이지에
단지가 같혀 있는 상황입니다 ㅜㅜ (물론 제가일을 하지 않을땐
항상 제 무릎에 있는 상황있답니다 ㅜㅜ)
 
집으로 데려가 임시 보호를 하고 싶어
집으로 데려가 보았으나 이미
집안은 고양이 두마리에 개 한마리에..
첫째가 워낙 까칠냥이고 둘째가 파이터라 ㅜ.ㅜ
 
집안의 모든 아이가 식음 전폐에..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어
사무실로 데려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합사 과정이
2년간 정말 순탄치 않았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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