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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담배를 피는지 알것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580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은이거야
추천 : 1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20 22:36:53
음슴체주의
난 20살 예비 대학생임 바로 본론감

온가족이 사랑하는 강아지가 잉크를먹고 구토2번함
엄마에게 병원같이가자고 하자 형이랑 같이가라고 엄만 할일많다고함(집안일)
형은 샤워중임 적어도 나가려면 20분정도걸림
나 엄마가 집안일도우라면 군말없이돕는사람임 갔다와서 같이해도 될거임
근데 할일많다고 강아지병원을 같이안가려는 엄마가 이해안됨
그래서 계속 주장함
엄마 갑자기 뭘꼬라봐! 하심
미친새끼 엄마가 만만히보이지? 개새끼가그냥  말대꾸나하고 대들고
부엌에가심 가셔서 갑자기 펑펑우심
애잘못키웟다고 대든다고 날 만만하게본다고 개새끼 씨발 쌍욕하시면서우심
집쳐나가라고 계속말씀하심
당황해서 난 가만히 보고만있엇음
형욕실에서나옴 엄마우시는거보고 나한테 니가뭔데? 니가뭔데울리냐고 라함
어렷을때부터 가족들이 너는  막내다 니가참아야한다  내탓이오 해야한다 니성격이 이상한거다 니만없어지면 된다  등등 자존감 엄청깔아뭉겜

울컥함
엄마 제가잘못햇어요 그만우세요 라고말함 그와중에 형은 엄마만 챙기는중
그리고 지갑챙기고 옷껴입고 나가려하는데 
엄마 왈 지금나가면 영영들어올생각도하지마! 엉엉 하심
그냥 바람쐬고 머리식히고온다고  걱정마시라함

나옴. 나왓을때가 아침 10시
계단내려가서 아무도없는곳에서 울음
형혼자 강아지병원데리러가는거 보고 그냥 무작정떠돔
그러다 삐쩍마른 개 발견 밥그릇에 물없고 밥없고 뱃가죽이 등에붙엇음 
주인은있는것같앗는데 아무데도안보임 넓은 밭한가운데 집하나 밥그릇 하나이렇게 잇엇음
집에잇는 사료 갓다줄려고 3시에들어감
형안보이고 엄마 욕실청소중  
사료챙기고 방에서 조금만 쉬고가려하다가 잠듬
6시에 눈뜸 엄마 모임나가는중 형은 밥먹는중
평소와같은 말투에 분위기
엄마나갈때까지 기다리다 사료챙기고 옷껴입고나옴 형은눈도안마주침
개밥줌 잘먹음 뿌듯함 목줄풀어줄까하다가 내가뭔데.. 하면서 내일도오겟다고 약속함
피시방들름 
10시에 집에 들어감
형이먹다만 감자탕 잇는데 엄마가해놓은건 너무먹기싫어서 라면끓임
먹다가 쓰는중
강아지는괜찮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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