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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7회를 보니
게시물ID : sisa_65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멘
추천 : 3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4 23:16:41
 
 
최근 파파이스를 보고 세월호사고 이후에 방송한 KFC 7회를 보았다.
초반에 진도와 제주 그리고 세월호의 대화내용을 들었다.
 
 
처음에 세월호가 12번 채널로 제주vts 에다가 해경 언제오냐고 하고(최초 신고),
이후에 세월호는 67번 채널을 열어둔다.
그리고 진도 vts - 세월호 첫교신에서 진도 vts가 세월호에게 "지금 배가 침몰중이냐"고 묻는 대목.
 
김어준 말하길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면서
지금까지 세월호는 67번 채널을 닫았다가 제주와 교신후 67번을 열었는데,
진도에서 세월호로 연락을 했다. 침몰중이냐고...
 
세월호는 배가 가라앉는 와중에 진도에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고, 기다린다.
더구나 진도는 세월호가 67번 채널을 연것을 어떻게 알고 연락을 하냐고...
 
 
 
마치 추리영화를 보면서 결말을 어느 정도 알고나서 처음으로 돌려보면
이렇게 사건이 전개되었구나 아는 것처럼...
 
지금 KFC7회를 보니 각본대로 해경이 오기로 되어있는데 안오니까 급한대로 제주도 불러보고 했나보다...
 
정말, 김빙삼옹이 쓴 7시간의 비밀에 대한 추리소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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