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하사를 1년 8개월 채우고 전역한 민간인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저녁 8시 10분쯔음에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었어요
010으로 시작하는 폰번호로 와서 받았는데
제 이름을 물어보면서 맞냐구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군간부취업지원센터에서 전화드렸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여차저차 해서 이번주 수요일날 다시한번 통화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처음에 경계심을 품은게 느껴졌었나봐요, 그래서 이상한게 아니라 한번 들어보시라구 그러긴 했는데..
제가 여기서 살짝 이상한거같은게
1. 저녁 8시 쯔음에 전화가 온 것.
2.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다는것.
3. 전문하사 전역한지 6~7개월 가량 되었는데 이제서야 전화가 온것.
입니다.
혹시 다른분들도 전화오신분 계신가요?
장교나, 간부 전역후 이런 제도가 있는건 알았지만 전문하사도 포함인지 모르겠네요 흠..
일단 부대에 있었을때 친했던 형이 정보과장을 하고 있어서 알아봐줄수있냐고도 했고
다른 전문하사였던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긴 했지만 별다른 정보는 못얻었네요
혹시 다른 '전문하사' 였던 분들도 이런 상황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