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캐리해줍니다.

필자는 원캐충입니다...6n급이 되도록 근캐는 환장아니면 절대 안 했는데...
공식돌때 방캐의 필요성을 너무 절실히 느낀 나머지, 일반에서 몇번 허리랑 다리 방목이 있는 리첼을 연습했습니다. 아...혹시나하는 마음에 엑셀도 들고...ㅎ...

그렇게 몇 번 하니까 재미는 있더라구요..밀키웨이 타고서 이니시 걸기...마이크온으로 도망가는 적 끌고오기...
같이 일반에서 하던 친구가 샆을 끄고, 저는 공식을 들어갔어욤. 
아 근데 팀에 방캐가 1도 없...그래서 그냥 에이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그냥 맞는 거만 할테니 살려만 주세요. 하고  리첼셀렉.

진짜 제가봐도 개답답인데 팀원들이 제가 헬프만 치면 어디서 립드시다가 나타나셔서 참철도! 피어나라! 침무긔 시간!!!! 한타 계속 이기고...

제일 어이없었던 건, 팀원들이 전부 궁극기 사용가능을 누르길래 적팀 y존으로 밀키웨이 타고들어가 궁을 갈겼어요. 제가. 
팀원들 다 군말없이 오셔서 4전광 내고. 여유롭게 타워 밀러가는데 다무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왜 가신거에여?
님들 다 궁 사용가능이시길래요.
아...담부터는  그러지마세요. 

그렇게 그 판 캐리받으면서 이김...맨 마지막에 양심상 나 리첼한 판 손가락에 꼽아...고백하니까 다들 잘하는데? 하면서 칭찬...
그렇게 저는 근캐의 맛을...

긍까 원캐하시는 분들 절대 겁먹지 마세요!! 
사람 다섯이 모이면 병신하나가 꼭 있다는데, 그 병신이 나니까 다른 사람은 정상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