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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께서 일을 잘한건지, 정원이가 볍신인건지
게시물ID : sisa_655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컷수컷
추천 : 1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26 21:53:54
김병기 국정원 전 인사처장님의 영입은 저로써 몇 가지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그 중 하나가, "국정원은 김병기 인사처장의 더민주당 입당을 알지 못헀는가?" 라는 것입니다.

이병기 님은 국정원 현 임직원들, 또는 요원들에게 있어서 자기들의 대선배이자 자기들 조직의 중추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조심스레 말하자면) '적대세력'의 일원으로 참여하는데도 거기에 대한 어떤 방해공작이나 또는 충격상쇄에 필요한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다는 게,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영입 발표가 있을 때까지 알지도 못했던 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또는, 문재인 전 대표께서 그만큼 김병기 님의 영입에 있어 보안에 특히 신경을 쓰고 일을 추진해 오셨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재인 전 대표께서 당내외에서 고난을 겪으며 지금의 더민주당을 지켜오신 능력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치더라도 국가 정보기관이라는 쪽에서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으니 이것은 1. 국정원은 몰랐다 또는 2.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는 말이 됩니다.

결론.

국정원은 김병기 인사처장님이 더민주당에 가입할 때까지 몰랐던 건가? 아니면 알고도 그냥 놔둔건가?

몰랐다면 이건 내부 인원 동향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국가첩보기관의 작태라고 말할 수 있겠고,

알고도 그냥 놔두었다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한번 그 저의를 파악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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