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주요 현안들과 관련해 새누리당에 손을 들어주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노리는 모양새이다.
안 의원은 28일 보도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망국법'이라고 비난하며 고치려고 하는 국회선진화법(현행 국회법, '날치기 방지법') 문제와 관련해 "20대 국회에 국민의당이 들어가 다당제가 되면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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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테러방지법, 누리과정 등에 이어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서도 새누리당과 같은 스탠스를 취하는 안철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