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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돌다 레이튼한테 심쿵한 썰
게시물ID : cyphers_131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능교
추천 : 8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29 00:38:10
틀비로 일반 돌리던 중에 일어난 썰임
게임은 중후반, 적팀은 4전광 나있는 상태, 남은 적은 샬럿 하나였는데
얘가 그 정문(?) 하나 남아있는거 믿고 Y존에서 우리 레이튼 계속 괴롭히는거임
자꾸 나올랑말랑 깔짝거리길래 혼자서 막 페이커 빙의돼가지고 킬각을 잼
킬힐박폭잡기면 넌 바로 요단강행이다 이년아 하면서 킬힐을 딱! 씀
푸슉 푸슉 2타까지 들어간거 확인하고 박폭을 넣을려는데
바닥에 빨간원이 두개 ㅎㅎㅎ 바로 변이쓰고 탈출을 감행함
근데 아차! 문이 안부셔져있구나...! 라고 느꼈을땐 이미 너무 멀리 와있었음
썩 좋은 인생이었다..! 허허 하면서 샬럿한테 농락당하며 생을 마감할 찰라에
우리 레이튼이 언제 일버를 켰는지 그 정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는거임 ㅠㅠㅠ
방이라서 잘 깨지지도 않는데 못난 딜러하나 살려보겠다고 그 망할 문을 8비트 평타로 악착같이 두드리고 있는거보니까
뭔가 진짜 짠했음... 그리고 결국 라볼로 샬럿 눕혀줘서 살아나옴...
진짜 나오는 순간.. 되게 고마웠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이튼분한테는 죄송한 소리지만ㅋㅋㅋㅋ 강아지가 주인 살릴려고 문부수는? 그런 장면이 스쳐지나감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나오자마자 레이튼님한테 겁나 멋지다고 감동받았다곸ㅋㅋㅋㅋ 얘기해줬는데도
그냥 시크하게 Thanks! 만 누르시고 쓲!쓲! 하면서 도망가신....
그 뒷모습마저 멋있었어요...♥
오늘부터 방레이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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