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께서 모두 48년 생이십니다.  
그 말인즉슨~  내년에 일흔이 되시는거죠.

그래서 슬슬 큰누나, 작은누나, 작은매형과 논의를 해 봐야겠다 싶어서  얘기를 꺼내봤는데~ 

우선.  한국나이로 70 되시는 내년에 해야 할지, 
만 나이로 70이 되시는 내후년에 해야 할지 잘 몰라서~ 그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부모님께서 동갑이시면서~
어머니께선 4월생, 아버지께선 6월생이시기에
그 중간쯤인 5월에 합동으로 할까? 도 논의했지만.  
제가 따로 따로 하자고 누나들에게 말 해놓긴 했네요~   

환갑때는 두 분께서 너무늙은 티 내는것 같다고  
환갑잔치 필요없다고 하셔서 
그말 그대로 믿고 여행 보내드렸다가...  
지금까지 환갑잔치 안해줬다고 욕아닌 욕을 먹는지라~ 
 제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부모님 칠순은 준비를  철저히 해 보려합니다~~ 

아무래도 친지분들 다 모실 수 있도록 업체를 알아봐서 진행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겠죠?
 어느 해에 하는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누나들도 뭐 거의 제게 떠맡긴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