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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때 가장 헷갈리던 것은 뭐였나요?
게시물ID : military_61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디드
추천 : 0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30 17:38:24
저는 인사과 행정병이라 군전화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아스테이지로 상황판 만드는 것까지 전부 신문물이었지만

가장 헷갈리던 것은 군청이나 인근 면사무소에서 업무 협조차 방문하는 민간인들 어떻게 대하는지가 가장 헷갈렸어요.

막 자대배치 받고 인사과에 방문한 군청 직원분한테 경례했다가 선임들한테 놀림 받은 적도 있었고

나중에는 그냥 고개숙여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라고 했더니 과장이 '군인이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이 어디 있냐.'라고 쿠사리 준적도 있고.......

애매했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꾸벅꾸벅 고개숙여 인사하고 요자 잘 쓰다 전역했습니다.

군수님 부대 방문했을 때 진지하게 거수경례하면서 '충성!'이라고 해야하나.......고민했던 적은 있었는데 결국은 그냥 '안녕하세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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