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이키우시는분들이나 혹시 잘 알고 계시는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음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하지....일단 저희집은 아파트가 아니고 일반주택입니다.

지금 저는 슈나유저를 집안에서 키우고 있고 마당에 진도개를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사는지역이 도심이 아니라서 동네에 길고양이도 많구요 그런데 어느날 마당안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별생각없이 먹을걸 좀 주었는데 잘 먹더라구요 그후로 

다음날 또 다음날에도 오더니 어느날부터는 마당에서 살다시피 하고 길고양이인데 

따지고보면 집고양이가 되버렸어요 가지도 않고, 나갔다가도 잠은 꼭 와서 자고 하더라구요

그 고양이가 얼마후에 새끼를 저희 마당에 3마리를 낳았어요 크는도중에 새끼한마리는 아쉽게도

죽은것같고 두마리가 마당에서 크고있습니다. 새끼들이 어느정도 크자 더이상 엄마고양이가 안보이고

마당은 이제 새끼고양이 2마리가 차지했습니다. 어미와 똑같이 나갔다가도 잘때나 밥먹을땐 와서 자는데

손길한번 못닿게 해요 먹을거 주면 잘와서 먹다가도 쓰다듬으려 하면 꼭 도망가요 얄밉게도...ㅋㅋ

본론으로 어느날부터인지 이 두마리의 새끼고양이가 자꾸 개구리, 쥐, 이런 야생동물을 잡아다가 

현관쪽에 갖다놔요 자고 일어나서 나와보면 깜짝깜짝 놀래요 어떨때는 그냥 죽은채로 잡아다 놓기도 하고

또 어떤날 하루는 내장을 다 꺼낸채로 갔다놔서 깜짝 놀란적도 있어요 벌써 한 8번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냥 죽은쥐는 괜찮은데 어떨때 내장까지 다 꺼내져있는거보면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징그러워요 

고양이가 어미없어졌다고 복수할려고 그러는건가요? 그래도 먹다가 남은 생선도 가끔 주고 먹을것도 주고

집안에서 고양이한테 못되게 구는사람은 없거든요... 왜그러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