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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무식해도 재미 있습니다. +.+
게시물ID : camera_5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군스
추천 : 2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02 23:52:19

 최근 동생이 사진을 찍어 줄일이 있었습니다. 

부탁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무언가 하고 싶어서 몇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파일을 열어 보고 넘길생각으로 사진을 보니 초보의 눈에도 아쉬워 보이는 것이 너무 많더라구요..

 '보정을 배워 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손각대 연습을 많이 해두었으면 이렇게 흔들리는 사진이 많지 않을탠대..', 
 '스트로보를 연습을 많이 했었으면 참 좋았읕탠대' 등등..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인터넷을 보면서 어떻게든 좋게 만들어 볼려고 노력했지만 ... 조금하고 포기를 하고
동생에게 나중에 실력이 늘면 더 좋게 해줄께 .. 라고만 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냥 있다가 카메라를 꺼내서 손각대 연습도 해보고.. 어떻게 잡으면 내손에서 안정적일까? 가벼운 50.8d 렌즈 와 달리 구경이 크고 조금 무거운
렌즈를 끼면 손모양도 바뀌어야 하는 것 같다, 손에 힘을 빼도 안정적인 자세가 훨신 더 좋은 것 같다.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이
흔들리는 사진의 가장 큰 문재 였구나 등등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로보를 사용하게 되면서... 너무나 아쉬웠고 메뉴얼 부터 다시 틈틈히 읽어 보고 사람들의 글도 읽어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 하지만 ... 다음에는 더 잘찍어 주고 싶습니다.

 스트로보를 사용하고 삼각대를 사용해 보면서 1.8이나 1.4에 고정되어 있던 조리개 값을 바꿔 보기 시작 했습니다. 
손각대 연습을 한다는 기분으로 셔속을 줄여서 확보 해보기도 하고 (본인 기준에서....) iso를 올리는 한이 있어서도 
조리개를 조여 보게 되는 것 같아요....

 1.8보다는 2.8부터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은 기분만 들고 있습니다.
 
 뷰파인더로 보았을대 심도(?) 느낌이 50.8d 단렌즈 기준으로 조리개 4의 값이 가장 비슷한것 같아. 그것을 기준으로 
배경이나 앞에 있는 물건이 뚜렸했으면 좋은지 , 아니면 흐려 졌으면 좋은지 기준으로 조리개를 만져 보고 있습니다. 

 야밤에 삼각대를 사용해서 컴퓨터를 찍어 보았어요.

  삼각대를 사용하면 마음것 셔속을 확보 할수 있을것 이라는 생각에 조리개를 조이면 나름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을 것 같았어요
(1.8이나 1.4로 밖에 사진을 안찍어 보았으니까요)

삼각대를 놓고 보니 전혀 안그렇더라구요...
 잠시 카메라를 분해 하고 이것 저곳을 보게 되더라구요.. 혹시 유격이 있는 곳이 있는지 , 어디 때문에 그런곳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다시 카메라를 장착 하면서 조일수 있는 곳은 최대한 으로 조이고 카메라가 흔들리는 문재가 있는지 이것 저것 해보고...
 메뉴들어가서 미러쇼크 방지 활성화 하고 타이머로 바꾸고.. 조리개 조여 보고...

 대단 하지는 않지만 컴퓨터로 넘겨 보니... 컴퓨터 가득히 먼지가 보이고....

컴퓨터 전원을 끄고... 오랜만에 컴퓨터  대청소를 하고 ... 최대한 먼지를 치워 보고 극세사로 여기저기 딱아 보고

다시 사진 찍어보고 이것 저것 하다가 포기 하고...

 처음으로 로우 파일을 넘겨서 무언가 해본다고 낑낑 대보고... 


 한숨이 나오지만 그래도 ... 요즘 재미가 꽤 되내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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