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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를 보면 뛰어내리고 싶은건 왠가요?
게시물ID : psy_1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크걸
추천 : 0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04 0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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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없는편이에요
근데 전철은 너무 무서워요
왜냐면 전철을 기다리며 선로를 보면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에서 빠져나올수 없어요
아니 오히려 방심하면 진짜 뛰어내릴꺼같애요

이 충동은 초딩때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비가 아무리 와도 고집부려서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전 평범한 집안에서 사랑 듬뿍받고 예체능 학원들만 다니고 학교생활도 우수했어요
초딩 스스로 생각해도 왤케 내 인생은 재밌고 이기기만 할까 고민했을 정도로.
정말 죽어도 죽기 싫어요

이후 중학교부터 외국에서 자랐어요
여긴 한국같은 이중문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공포증이 많이 완화됬지만
아직 지하철 탈 생각하면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려요
게다가 작년엔 이동네에서 지하철 선로에 사람을 미는 범죄가 유행을 했었죠
그 이후ㅋㅋㅋㅋㅋ 제가 겪는 불안함은 충분히 표현한것 같습니다

언젠가 심리치료로 이 악마를 도려내고 싶은데
애초에 왜 선로에 뛰어들고 싶은지
여기 심리술사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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