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지 반년 됐으니 좋은 주인 만난거면 잘 된거지만..

그 동안 엄청 찾아다녔거든요 ㅜㅜ 

유기견 어플 다 받아서 보고 강사모 같은 카페들 다 가입해서 글 올리고..  반년 동안 계속 했어요 ㅜㅜ

그러다가 반년 지난 지금 유기동물 보호소 사이트라는걸 새로 찾게 되어서 몇십목록 다 뒤지며 보다가

발견...
보호중 이라고 떠있어서 너무 감격해서 연락 드렸는데
입양 갔다고.. ㅠㅠ

정말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이라.. 어딜 가든 예쁨 받을테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만.. 딱 한 번만 보고 싶네요.. ㅜㅜ 

 잃어버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여기에 공고가 올라왔던데 왜 이 사이트는 몰랐는지.. 너무 속상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ㅠ..

입양 해가신 분들 연락처 알 수 없냐고 문의해뒀는데 사랑해주고 계시다면 정말 돌려받지 않을테니 한번만 얼굴만 보고 싶어요... ㅠㅠ


그래도 개장수한테 잡혀간 건 아니라는 거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대형견이라 걱정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