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동북아 최종 방어라인은 일본이다. 물론 싸워야할 상대는 중국
일본을 최종 방어라인에 두고 실제로 중국과 충돌하는 곳은 한반도 일대.
2. 근데 미국은 지금 돈이 없어서 동북아에 강한 군사작전 라인을 유지하기 어려움.
3. 마침 일본총리 아베를 비롯한 일본 극우파들이 동북아 방어를 분담하겠다고 나섬.(형님은 쉬세요. 이쪽은 제 선에서 정리를...)
4. 미국이 바라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한미일의 강한 군사동맹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것.
5. 일본은 재무장을 바라지만 명분이 필요함. 근데 북한도 저 살자고 핵실험하고 미사일 날림.
6. 이렇게 되면 일본은 북한의 위협에서 방어하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개헌을 통한 완전 재무장(그들 표현으로 보통국가) 단계로 진입
7. 남한은 중국이냐, 미일 동맹이냐 선택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음.
8. 아무리 그래도 중국쪽 보다는 미일동맹에 참여하여 한미일 동맹체제의 한 축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
9. 미국 입장에서는 이 굳건한 한미일 동맹을 위해서 나머지는 개나 줘버리라는 심정.
위안부, 독도 문제 등 그런 일들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빨리 정리하라는 압박.
10. 한미일 군사 동맹이 완성되면 중국은 엄청나게 고립됨. 동북아 지역으로는 거의 한발짝도 못 나온다고 보면 됨.
이것에 대한 남한의 대응
1. 대북 방송 확성기를 더 크게 켠다.
2. 개성공단 인원 철수 및 기타 헛지거리.
3.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사드 배치를 통하여 떨어지는 콩고물 챙긴다.
사드가 실제 북한에 위협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알 바 없다.
사드 배치는 국내에는 안보에 신경쓰는 정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용이고
대외적으로는 미국무기 구입을 통해 미국에 대한 충성맹세.
북한은 저 살자고 하는 짓이겠고 자기들 주권을 지키는 것이지만 북한의 행동은 주변 모든 것을 악화 시켜버리는 나쁜 행동.
특히 이 기회를 이용하여 대한민국 깊숙히 잠재한 북한 컴플렉스를 건드려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자들에게 최고의 기회 제공.
대한민국내 수구 기득권에게는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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