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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기키우기. ,푸념글이에요 ㅜㅜ
게시물ID : baby_12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가파티
추천 : 7
조회수 : 205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2/09 0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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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결혼하고 바로 남편따라 미국에오고

미국에서 신혼생활하고 지지난달 12월에
아들을 출산하고 홀로 애키우고 있는 초보맘이에요.

그냥.갑자기 울아기 젖먹이다가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다 문득 짠하네요. . 

여기에 친척도 친구도 아무도 없고 남편따라 나간
교회에서.사귄.지인들만 몇 있네요 . .

설날이라고 한국에.있는 남편쪽.우리쪽 동값내기
아가야들은 친척들 사랑.듬뿍받으며
설지내고있을텐데. ,
그리고 앞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느낄텐데. .
정말 마음이 짠합니다. .
울 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말할수있는
날이 오기나할지. . 아득하네요. 
 
지금 잠시 이사들어가는 집이랑 살던집기간이.끝나
그사이가.붕떠서 같은해 출산한 언니가
방이 남는다고 들어오길 계속 권유해서 소정의.렌트비 
지불하고 고맙게도 지내고 있는데
이곳에서 지내며 애기한테 여러번 짠한맘이 
들었었네요. . 

크리스마스,연말등 친척들이랑 가족들이 모두
이.언니네집에 모이게되서 우리 셋가족도 얼떨결에
몇번 가족모임 참석했는데 
언니네 아기는 엄청 모든사람들의 관심과 무한애정을
받는걸보고.정말부러웠어요 ㅠ
우리도 한국있었으면. . 저렇게 사랑많이 받았을까
하면서. . . 
 
교회에 또.같은해에 낳은 산모분은 천정엄마가 오셔서
케어도 다 해주시고 넘부럽더라고요. .
전 십년전 엄마가 돌아가셔서 불가능한 이야기. . 

초반에 산후우울증까지와서 엄청힘들었는데
다행히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기키우는 상식이나 노하우도
잘몰라서 친정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는 산모들이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부럽더라고요. . ㅜㅜ

뭐 그와중에 좋은점은 남편이랑 저는 아직 신분이
학생상태라 wic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으면서 분유,우유,계란,과일 등등 아기가
5살때까지  무료로 받으면서 분유값걱정없이 사는거. .
아기가 시민권이라 푸드스템프까지 받아서
매달 130불어치 고기며.생선이며 . .암튼
먹을거리는 걱정없이 산다는 장점. . . . ;

그래도 우리 아기가 이쁨많이
받고 살았음하는데. . 속상하네요. . ㅜㅜ크흡
오유분들이라두 이뻐해주시면. . ㅠ
사진투척할게여 ㅜㅜ 울애기 이뿌다해주세요! !
으헝헝헝 ㅜㅜ
출처 징징대는 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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