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집에 내려오자 만든 한과 3종 세트 입니다.
깨강정 / 견과류강정 / 매작과
치아교정중에는 저런거 못먹으닌까 조금만 했습니다. 7일날 저녁에 만든다고 급해서 과정샷은 생략;;
견과류 강정에 원래 아몬드를 추가 할려고 했는데,
집에 아몬드를 슬라이스 하는건 본인능력으로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걸 알고 해바라기씨랑 호박씨로만 만들었습니다.
깨강정 보면 약간 대충한티가 나서 이쁘지가 않음 ㅠ
매작과 제작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작년에 올린글을 봐주세여.
그리고 올해도 돌아온 쪼꼬의날.. 주는 사람도 없는데 남 준다고만 주구장창
놋데마트 가닌까 100g당 110원 정도 하길래 왕창 집어 왔습니다. (는 잘못된 선택)
까두닌까 왜 양갱 같지.. 밀크초코라 생크림은 1/3만
일일이 손으로 뽀개다가 잘게 안뽀가 져서 칼로 썰기로함
는 사실 이거 생각보다 중노동;; 내년부터 판 초코 가지고 만드나 봐라 ㅡㅡ^
아무튼 잘개 썰어준 초코를
생크림이 끓을때 투하 해 주시면
팥죽이 완성
이 아니라 초코를 잘 녹여서 틀에 붙고 굳히면
짜라란~ 파베 초코가 되었습니다. 과정샷이 좀 많이 생략된거 같은 느낌.
통에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주다가
봉다리에 넣고 흔들흔들하면 더 쉽다는걸 알아냄
그리고 완성!
올해는 포장레벨이 증가했습니다. Lv.2에서 Lv.3정도?
남자만 드글드글한 사무실이라 이런거라도 하나씩 뙇뙇뙇
다른 사무실의 언니야는 본인의 여자력이 밀린다고 이런것좀 하지말라고 그럽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