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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비누
게시물ID : beauty_49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폴
추천 : 14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6/02/09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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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밑에 블렌더 나눔 받았습니다,
나눔해 주신 분이 만든 제품의 게시글 올리면 좋겠다고 하셔서,,,
비누는 클렌징이니 여기 올려도 되겠죠?
 
아직 블랜더 안왔습니다만, 잠깐 만든비누 글 올립니다.
 
홈메이드 클렌징 오일이 순해서
보통 그것으로 문질거리고
거품망에 거품내서 비누로 세안합니다.
 
이제 막 만든지 2달 차라
구입한 비누와 초기 비누 사용해 보고 있어요..
 
이미 많이 만들어 보고 고수분들도 게시겠지만,,
 
홈메이드 비누는 보통
MP,CP,HP 비누들로 나뉩니다.
 
MP비누는 비누 베이스에 효과있는 분말이나 첨가물을 넣어 사용합니다.
(스님 비누가 이 종류 입니다.)
 
저는 저온비누인 CP 비누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식물성 오일과 가성소다와 적정량의 수상(정제수나 막걸리 ,우유 등등 무궁합니다...)을 섞어 보통 35도에서 40 도 일 때
섞어  비누화를 진행시킵니다.
틀에 굳혀
4주~6주 정도
무른 비누는 3개월,(마르세이유나 카스틸비누가 그렇습니다.)
대나무 통에 넣은 비누는 1년이상 건조해서 사용합니다.
 
*마르세이유는 단일 오일을 70% 이상,
카스틸은 단일 오일만으로 비누를 만듭니다.
거품은 적을지 몰라도 아주 순해서 민감한 피부나 아기들에게 사용가능합니다.
 
IMG_0230.jpg
 
 
오일 계량후 가성액과 섞어 줍니다.
이 때 블랜더나 주걱을 사용합니다.
이 비누는 편백오일과 코코넛, 팜,올리브등을 사용했습니다.
IMG_0231.jpg
 
어느정도 걸쭉해 지면 넣어줄 첨가물을 챙깁니다.
저는 편백 분말을 넣어 주었습니다.
아이가 민감피부라 편백이 좋다해서 넣어 준것입니다.
에센스 오일도 소량 넣어 주고 (저는 편백 정유를 넣었습니다,)
IMG_0290.jpg
 
이렇게 몰드에 넣어 24시간 35 도 정도 맞춰 보온을 해 준뒤 잘라 줍니다.
편백 이 몰드 사진은 없어 꿀비누사진입니다....
IMG_0234.jpg
 
24시간 보온 후 자른 모습입니다.
가장자리에 테두리도 생기고 잘 만들어 진것 같지만,,,,,
6주 정도 건조 후에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IMG_0312.jpg
 
엊그제 만든 때비누 예요 ㅎㅎㅎ
처음 만들고 사용해 보니 비쥬얼은 엉망인데 사용감이 무척 좋아서
나눠 쓸려고 만든 비누입니다.
이 아이도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 사용가능합니다.
살구씨,오트밀,녹두가루와 미강,계피,율피 가루를 넣어  주었고요,
목욕탕가서 사용해보니 진짜 사회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많은 때가......
 
IMG_0172.jpg
 
만든 비누는 사실 이뿌지 않아서 멋을 좀 내 본 비누 입니다.
유투브 보고 따라 한것인데 그냥 ,,,
 
천연비누를 사용하자니, 사실 불편합니다.
펌프질 한번이면 거품 슉~ 나오는 폼도 있는데
거품망에 거품내서 사용하고 물기 조심하느라 조심하고,
 
그래도 사용하면 좀 피부가 덜 부대끼는것 같아서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사실 이 천연비누는 오유 뷰게 때문에 시작된겁니다 ㅎㅎㅎㅎ
 
클오에서 시작된 메이드 생활이 이렇게 커질줄이야,,,(암튼 오유 뷰게의 영업력은 알아줍니다..)
 
 
 
IMG_0150.jpg

이 비누는 대나무통 비누예요,,,
대나무 특유의 향도 나고 비누액이 대나무 안에서 숙성(=건조?)되어 스스로 깨져 나옵니다.
보통 1년 넘어 나오는 녀석도 있다네요.
 
정말 좋은 사람들과 나눠 쓰려고 좋은 오일 배합해서 만들어 뒀어요...
내년 이맘 때 대통이 깨져 나오면 오유에 나눔도 할께요^^
 
들락거리며 게시글 잘 읽고 역시 영업도 꾸준히 당하고 있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예뻐지세용~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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