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보니 날이 너무 좋아 밖에 나갔습니다.
햇살은 좋고 바람은.. ... ㄷㄷㄷ 칼바람!!!!
혹시나 꽃이 핀게 있나 찾아보자는 마음에 나갔는데 참 바람이 차네요.
날이 너무 좋아서 노출이 자꾸 오버나고.. 여러모로 사진 건진게 없네요.
△ 저 파란하늘 뒤에 칼바람이 숨겨진걸 진작 알았더라면..
△ 물결이 어지럽네요.
△ 까치 까치 우리들에 까~~치..(이거알면 아재)
△ 먼가 느낌적인 느낌을 찍고 싶었던 느낌
△ 개불알풀
개불알풀은 재밌는 우리말이름이라 생각했었는데.. 일본이름 번역해서 개불알이었다는걸 알았을때의 충격은..
(것보다.. 이름지은 일본학자는 개불알에 왜 집착한거지?)
얼마전 오유에서 보았던 별꽃을 떠올리면서 혹시나 해서 나가봤는데요.
한참을 헤매도 별꽃은 커녕 다 마른풀만보였는데
돌아오는길에 개불알풀 하나 찾았네요 ^^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