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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덕후 OE2i 구입했습니다
게시물ID : sound_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주브레이커
추천 : 3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9 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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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0여년전 전에 코원 U5 + ATH FC7 으로 힙합 엄청 듣고 다녔었습니다. 머리 빡빡밀고. 외힙이니 언더 믹스테잎이니 그냥 주구장창 힙합만 듣고 다녔죠.
헤드폰으로 처음 들었을때 그 기분이란.
그 당시 티비에서 헤드폰끼고 길에서 춤추는 cf가 있었는데 아...이래서 그게 가능하구나...하는 그 느낌.

그러다가 모종의 사연으로 둘다 떠나보내고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오르바나 라이브1 가격이 훅 내려갈 시점에 하나 구입했죠.

그때 폰이 옵티머스G였는데...
읭? 이 헤드폰이 왜 그리 추천이 많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일 만족스런 음악이 명수네떡볶이 ㄷㄷㄷ 

뭔가 아니다 싶어 3gs에 물리니까 아!! 괜찮습니다.
그리고 폰도 아6로 바꾸고 잘 듣고 있는데...
뭔가 심심합니다 ㅜㅜ

음질도 좋고 밸런스도 좋고 다 좋은데 심심해요
그러다가 우연히 소니 mdr(자세한 기종은 잘...)로도 들어봤는데 오르바나 라이브랑 번갈아 들으니까 소니는 또 소리가 탁합니다 ㅜ 저음은 마음에 들었는데...

그리고 헤드폰 뽐을 받고 검색 검색(청음 따위 엄씀) 

Bose soundtrue ae미개봉이 가격이 꽤나 괜찮더군요.
예전에 ath-FC7들을때 Bose OE를 엄청 탐냈었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괜찮은건 AE...다시 또 검색 들어갑니다
soundtrue oe도 있고 oe도 있고 oe2도 있고 뭐가 이렇게 다양한지...

이제는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음향기기 게시판 포럼들 막 돌아다닙니다.

결론은 OE2가 OE보다 저음은 줄었지만 그래도 저음이 부족하진 않다.

또 OE보다는 OE2가 가격이 저렴하고 OE2보다는 OE2i가 더 저렴하고...

그래서 OE2i로 질렀습니다.

처음 개봉하고 느낌은 왤케 작아?? 였네요
그리고 아이폰에 연결하고 설정에서 EQ이리저리 건드리면서 들은 느낌은 딱 제스타일 입니다!!

볼륨 올릴수록 베이스가 쿠콰아아오아오아콰오아앙!!!

 절로 고개가 끄덕 끄덕 씐납니다!!
 베이스 부스터 이런건 또 다른소리가 너무 묻혀서 EQ는 '락'으로 설정하고 듣는 중입니다.

그리고 사실 또 OE2듣다가 오르바나 들으면 괜히 OE2소리가 탁하게 느껴질까 겁나서...
이 이후로는 오르바나 라이브는 안듣고 있습니다 ㅜ 

그리고 요즘 힙합보다는 발라드나 가요 위주로 들었었는데 이 이후로는 다시 예전 앨범 다 뒤져서 베이스 빠방한 힙합 따로 재생목록 모아서 듣게되네요 ㅎㅎ즐겁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집에서 듣기 때문에 요다현상은 크게 신경을 쓰진 않지만 거울을 보니 왠 요다가...;;

오르바나 라이브는 장르 가리지않고 차분히 음악 감상용,
oe2i는 힙합이나 베이스가 강조된 음악 들으면서 들썩이기에 좋네요.

이제 클럽에 입장할 나이도 아니라(입구를 통과하지 못하는...)이런 쿵쿵거리는 저음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ps. 인생 헤드폰은 ath-fc7이라 요즘 검색하다 발견한 fc700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2009년 발매된 제품을 왜 이제 알아서.. 
출처 지극히 주관적인 저음.베이스덕후의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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