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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분 인터뷰에서 손발이 너무 창백했다는 말이 계속 맘에 걸려서...
게시물ID : sewol_48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형
추천 : 14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10 0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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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모두와 생전 일면식이 한번이라도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만.. 어른이랍시고 어린 그들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책임은

이 나라 어른들 누구에게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가는 내내 담담했는데 앞에서는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 얼른 놓고 돌아왔습니다.




또 다른 방주타고 오시라!
밤 지새워 뜬눈의 가자미가 되어
기진맥진 드러누운 진도 팽목항도 몰랐으리
-정원도-



사진속 타일의 저 문장이 어쩜 그리 슬픈지 한참을 보다 돌아왔습니다.



미안하고... 그냥 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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