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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일드가 바뀌었어요.
게시물ID : mid_16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00스파르탄
추천 : 2
조회수 : 21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10 02:48:40
원래 나만의 일드 순위는
1.히어로
2.춤추는 대수사선
3.하늘에서 떨어지는 1억개의 별
4.런치의 여왕
5.하얀 거탑
6.별의 금화
7.결혼 못하는 남자
8.노다메 칸타빌레
9.트릭
10.신센구미
입니다. 요즘 드라마도 몇개 본게 있는데
일드는 오히려 예전 작품들이 퀄리티가 높고
요즘 작품들은 영~~아니더군요.
뭐랄까 예전 작품들은 분면 한드보다 퀄리티가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한드에 역전된 느낌이랄까..
그런데 뒤늦게 2013년작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 너무 극찬을 해놓았기에 속으로는 "뭐 이리 과장이 심하지?"라는 생각으로 핸드폰에 저장하고 고향에 내려갔는데
집에서 내내 이 드라마만 보다 왔네요.
이 드라마는 나만의 드라마 순위에서 순식간에 1위로 칭할만한 내 인생의 드라마더군요.

제목은 "한자와 나오키"
분명 금융을 다룬 전문드라마 인데 그 어느 수사극보다도 땀을 쥐게 하더군요.
블로그 글을 읽느라 상당히 심한 스포를 당해서 결과를 알고 보는데도 흥분되고 긴장되는데 모르고 봤다면 정말 울어버렸을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왠지 이정도의 드라마라면 언젠가는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될것같네요.
일드도 명작이었는데 그걸 훌쩍 뛰어 넘어버린 하얀 거탑수준의 리메이크작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제목은 "한남기"일까요?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이범수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한자와는 기본적으로 착하지만 비정하고 무서운 얼굴도 가져야 하니 이범수가 딱 아닐까요?
콘도는 김원해가 딱인거 같고
토마리는 얼굴로는 류수영이 닮은 꼴이지만 나이가 안맞고 뺀질한 느낌이 필요한 역이므로 이광기 정도가 적당할듯 싶습니다.
뭐 리메이크가 된다면 은행중역들은 유명배우들로 도배될듯..

그나저나 얼른 2기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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