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그러니까

인종과 민족, 그리고 종교갈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어느정도 먹고 살만한 세상이 되었고

또는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이 있는 세상이 되었죠.

그러다보니 그사람들이 섞이는데 그 가운데서 발생하는 문제들

문화적인 문제.

즉 인종과 종교, 그리고 민족문제가 과연 해결될지 궁금합니다.

우선 저는 이것이 절대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미국을 예로들어서, 미국은 아마 가장 많은 '차별'과 싸워온 나라겠지만

미국내에서도 여전히 문제거리는 인종간의 갈등아닌가 싶습니다.

흑인에 대한 인식이라거나 무슬림에 대한 인식...

뭐 지금도 은연중에 남은 '이탈리아인 출신'이다라거나 '아일랜드 출신'이다라고 하면 불법적으로 생각하게되고

멕시칸들의 마약밀매 문제나

이런 불법적인 활동들이 인종에 상관없이 이루어진다기보다(즉 마피아나 갱, 또는 테러집단이 단순히 인종과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뭉치는것이 아니라 인종끼리 우선 뭉친다는 점) 인종끼리 뭉쳐서 갱을 조직한다는 점 등에서

굉장히 골머리를 썩을것 같거든요.

또 유럽의 경우에는 IS로 인한 피난민을 받는데서 문제도 발생하고

독일수상의 다문화의 실패발언

그리고 유럽내에서 끊이지 않는 잡음.

이 모든것이 과연 해결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저는 국가를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하나의 국가당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화에는 '역사, 예술, 종교, 식습관, 스포츠, 전통' 등이 아우러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갑작스러운 이민자들의 등장은

한 국가의 정체성을 흔드는 행위일수있고

그들이 만약 그나라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 갈등이 생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은 (마치 커뮤니티와 같이) 그에 대해 반발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보구요.

그래서 서로 이념이 맞고 문화관이 맞는사람끼리 살아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문제는 그 문화관이 맞는 사람끼리 살지않고 좀더 부유한 나라에 살려고 찾아오는 이민자들,

그리고 그 이민자들이 노동력이나 경제력, 또는 자신의 득표를 늘리기 위해 들여오려는 기득권들

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에는 있었죠. 지구촌이라던가 국경없는 세계...등등

그런다 요즘은 생각이 참 많이바뀌는것이 정말 그 국경없는 세계나 지구촌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외계인이라도 나타나지 않는한 과연 인류가 하나로 뭉칠이유가 있을까요...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흑인사회와 미국주류사회는 어느정도 구분이 지어지고있잖아요.

눈에 보이는 차별은 없지만, 흑인사회는 분명 미국사회 인종으로 구분시 경제적 하위층에 해당하고

또 백인과 흑인 동양인이 마구 섞여서 사는것이 아니라 분절되어 지내고있으니까요.....

이런것을보면 과연 다른 인종 민족 종교의 '집단'과의 융화가 가능할지...궁금하네요.

아예 다른 외계인이 등장하지 않는이상 정말 가능할지..

'인간'이라는 카테고리로 단일화가 되지 않는이상...불가능하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