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와가지고 즉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는데

꺼내자마자 전화가 꺼지더라고요..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길래

뭐지? 잘못 걸린 전화인가 잠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번호로 전화 안받아서 택배 경비실에 맡겨놨다는 문자고 왔네요 ㅎㄷㄷ

처음부터 경비실에 맡길 생각이었는데 집에 있는지 확인 안하고 그러면 안되니까

부재중 기록만 뜨게 끔 전화만 걸고 받을 틈도 없이 바로 끊는 것 같은데..

그때 집에 없어서 전화와도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했을건데....

그런 수법(?)이 기분이 나쁜것 까진 아닌데 뭔가 황당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