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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못보던 사람이 ....ㄷ ㄷ
게시물ID : freeboard_1266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새와방앗간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2 2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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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즐거운 마음으로 엠티 갔다가 방금 들어왔는데

무심코  TV옆으로 시선을 줬다가 깜짝놀랐어요....

왠 모르는 사람 얼굴이 인쇄된 접시가 있는거에요;;

유심히 보다가 설마겠지 했는데 물어보니까 ㅂㅈㅎ부부라고... ㄷ ㄷ

아니 내 부모님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새긴 접시를 어디서 구하셨나 했더니

출처는 큰이모였네요 ㅎㅎ...

지금 제가 할머니댁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통령에 푹 빠져있으시고...보이는 대로만 믿으시니

집에 일찍 들어와도 뉴스시간엔 귀 닫은지 오래됐네요 

큰이모는 가부장, 남아중심 시대에 힘들게 자수성가하셔서 거진 모든 형제에 도움을 주시고 힘들게 이루신 분이기도하고...

저 미술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시기도 해서 한때 엄마보다 더 친근하게 느끼기도 했는데...

이런 부분은 도무지 적응되지가 않네요 ㅋㅋ....

저번 선거에서도 지역구 살려야한다고 1번 찍으셨더라는....

제가 머리가 크면서 이모댁에 가서 뉴스얘기로 몇 번 열띤 논쟁을 했었는데...그 이후로는 잘 안가고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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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심가져서 정치인이 되려는게 아니라...내 삶과 직결해있으니 관심을 같고 가까이 해야한다는 걸 

사촌 가족들은 이해를 못하네요 ㅠㅠ 그나마 우리집은 아니라는 것에 위안을 ㅎ

출처 오늘부로 거실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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