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범죄 감형에 대해서 토론하던 중,
찬성 측에서 정답 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발언
마치 내가 답을 알고 있으니 너는 듣고 있어라. 라는 태도를 취함 = 비아냥거림
실제 방송 화면에서도 이죽거리는 표정을 짓지만 악플 달리실까봐 가려드렸습니다.
토론의 매너를 지키지 않아 상대팀이 화가 날 법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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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네가 어제 말 끊고 우기고 말 많이 하려고 애썼던 게 그런 전략이었구나..
얘는 토론을 술집에서 말싸움하다 배웠나.
권투 경기나 길거리 싸움이나 상대를 때리는 폭력적인 행위지만, 우리는 동일한 폭력으로 인식하지 않죠.
왜냐면 권투는 서로가 지키는 합의와 룰, 매너가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토론도 서로 찬반을 통해 말로써 다투지만
말싸움과 다른 이유는 서로가 지키는 합의와 룰, 매너가 존재하기 떄문이에요.
상대를 자극시키고 흥분시켜서 말로 눌러버리겠다는 건 토론이 아니라 말싸움이고
권투를 하다가 상대에게 침을 뱉거나 이로 물어뜯는 행위와 다를 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