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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강원도 원주에 100% 설치할 겁니다.
게시물ID : sisa_663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1
조회수 : 168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2/17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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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왜그러냐고요?

1. 미군기지 터

원주에 옛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땅댕이가 넓죠. 사드 배치에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2. 야권 텃밭(?) 뒤집기

여태까지 현 여권 텃밭이었던 강원도가 뒤집어졌습니다. 강원도지사와 원주시장이 모두 야권이죠.
그럴 때일수록 정부는 어떻게든 강한 공격을 퍼부을 겁니다. 특히 강원도는 군부대가 많죠.
그리고 정권 똥꼬 빠는 썩은 군대일수록 압박도 거세집니다. 어떻게든 설치할 겁니다.
네. 물론 여기 공천하여 대선을 노리는 여권 의원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 소식 들으니 심기는 불편할 겁니다.
하지만 여권은 단체를 위해서라면 소수나 개인의 희생 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강원도 지역을 노린 여권 의원들 욕나오겠지만.
야권일수록 더욱 더 거세게 밀어붙여 성공시킬 겁니다. 무조건 밀어붙일 겁니다.
평택은 최적의 공간과 정치적으로 최적의 공간이 아니며, 그저 쇼에 불과합니다.
경북과 대구는 뭐 말할 것도 없죠. 근데 미군이 뒷통수 치려 하다가 어떻게든 여권이 막고는 있군요 ㅋㅋ
실상은 미군은 애초부터 중국 압박하기 쉬운 평팩과 원주 중 원주를 유력하게 선택했고,
여권은 대가리가 미분되지 않고서야 대구경북에 들일 리 없고, 그저 지역감정 유발하여 국민 분열하기 위한 공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3. 중국 압박 최적의 장소

사드 유효사거리는 대략 150km에서 장거리 구비 시 최대 500km까지 가능합니다.
중국 내에 유효한 타격을 가할 수 있어 중국 압박의 가장 핵심적인 카드로 떠올랐어도 할 말 없습니다.
물론 중국 압박을 생각한다면 평택이 더 가깝겠지만... 어렵죠. 지역 환경 및 정치상.
대구? 경북? 환영할 만 하죠? 멀어서 안될 겁니다. 원주가 가장 최적의 장소죠.
혹시 몇몇분들 북한 미사일 사거리에 든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죠? 북한 최장거리 미사일은 일본까지 갑니다.
게다가 북한이 미쳤다고 미군에게 도발하겠어요? 중국의 허락도 없이? 의미없는 주장이죠.

4. 그리고 당해보지 않은 광신도들의 지지

제가 여태까지 쓴 소설 중에 맨날 강조하는게 뭐냐면, 이번 총선의 야권 지지율은 10%도 안나올 거라는 전망입니다. 일본처럼.
판을 유지할 수 있는 카드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큰 요소 하나가 사드입니다.
네. 사드 배치는 지역구 주민들에겐 극혐이죠. 유효거리 내 구토와 어지럼을 유발하여 일본 주민들이 격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건 알거든요.
근데 정권이 그걸 모르겠어요? 어떻게든 무대포로 박아버린 다음, 야권이 사드배치했다고 주장하면 됩니다.
멍청한 우리들은 야권이 배신했다고 믿을 테고, 그럼 표심은 자연스레 여권에 가겠죠?
게임 오버입니다. 이만한 정치 카드가 있겠습니까?

자, 이제 여러분. 피흘리기 힘드시죠? 그럼 나치 지배 경험을 이번 대선 이후 톡톡히 누려보십시오.
출처 기사 참고: http://news.joins.com/article/19573074
그리고 펠레가 들어갈 것 만 같은 내대가리
출처
보완
2016-02-17 18:41:03
0
2016.02.16. [중앙일보] 사드 배치, 원주 유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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