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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지하철 2호선 내릴때 섬ㅤㅉㅣㅅ했던 얘기
게시물ID : panic_7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ntaro
추천 : 2
조회수 : 2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9/23 02:04:56
몇일전에 일이다. 휴우..

월욜 아침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추석 연휴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회사가려면 2호선에서 내려서 3호선 갈아타야 해서 교대역에서 내렸다.

내 앞을 한 여자분이 지나가고 어떤 아저씨 앞으로 쑥 지나가고

그 다음에 어머니 한분과 꼬마애 둘이 보였는데,

한명은 여자애 한명은 남자애였던걸로 기억한다.

남자아이 앞을 지나가기 바로 직전에

얘가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막 휘이익 돌구 있엇다 동전이...

내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어 저거 오래 돈다..'

하면서 계속 그거만 쳐다볼수가 없어서 그냥 지나왔는데,

동전이 완전히 멈추는걸 보구 왔어야 되는데 돌던 장면만 보구 왔더니

뭔가 섬ㅤㅉㅣㅅ하고 찝찝하다.

설마!! 나 아직 안일어난건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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