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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 내 눈물 모아
게시물ID : music_122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프트펑크
추천 : 5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8 15:28:19
 
 
오유를 하다 우연찮게 항암일기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글쓴이분은 젊은 20대 여성분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짧게 그림으로 그려 2편을 올리셨죠.
 
당시 저희 어머니도 암판정을 받으셔서 치료를 받고 계셔서 그 짧은 그림일기가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항암일기를 스크랩 해두고 보면서 글쓴이 분이 올리시는글을 보고 저도 기뻤다가 슬펐다가, 정말 얼굴도,이름도,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인데도
 
이 사람은 정말 꼭 완치 됐으면 좋겠다 꼭 완치되서 글쓴이분이 적으신 버킷리스트 모두 이루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그분이 멀리 떠나셨다는 글을 보고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비록 서로 한번도 만나본적없는 사이였지만
 
널생각해 님 이제 그곳에서는 아프시지 마시고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김밥 마음껏 드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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