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여행 일정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어요.

또 일본 첫 여행인데 무얼 준비해야 할지도 감이 오질 않네요. 

남동생과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떠납니다만 모든 것을 제가 신경써야 하는 처지라 

며칠간을 골머리를 싸맸는데도 속 시원하게 풀리는 것이 없네요.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래는 3박 4일 일정입니다. (예정)

숙소 : 난바역 주위

17:05 김해공항 -> 18:20 칸사이 국제공항 도착

              ~ 입국수속 ~ 

19:20 칸사이 국제공항 출발 -> 20시 20분 난바역 도착

이후 도톤보리&숙소 주위 둘러보기

9시 숙소 출발 

10시 오사카성 도착 ~ 11시까지 관람

(니시노마루 정원 25~28 폐관ㅠㅠ)

이후 숙소 복귀, 1시까지 점심 식사

13시~13시 30분 해유관 이동

13시 30분-16시 해유관 관람

16시~17시 니시쿠죠역 이동(잇큐온천을 위해)

17:30~19:30 온천욕 

20:15 니시쿠죠 역 출발~21:00 숙소(난바) 복귀

(이후 자율)

9시 숙소 체크아웃

난바-우메다-교토역(or가와라마치) 이동

10:30 교토 도착(역에서 주전부리 탐색)

11:00 후시미이나리 신사 도착 ~ 12:00 까지 관람

12:30 교토역 다시 도착

이후 청수사 -> 니넨,산넨자카 -> 기온거리 -> 숙소(기온시조거리 근처) 이동

*숙소 이후는 교토역 주변을 돌아볼 예정

09시 체크아웃

09:30 니죠성 도착 ~ 11:00 까지 관람

13:00 우메다역 도착 ~ 16:00 까지 우메다 주변 상가,백화점 관광

16:30 난바역 출발 ~ 17:30 칸사이공항 도착

19:10분 출국~20시 40분 대한민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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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우선 일정을 짜면서 신경쓰이는 점은

1. 패스를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나마 명확해 보이는 것은 둘쨋날에 해유관을 들리니까 2550엔 짜리 패스를 사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 일정이 너무 간략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2,3일째 일정이 너무 허한 것은 아닌가 걱정입니다. 또한 4일째에 나라를 들려서 나라사슴공원,동대사(or 카스가타이샤)를 보고 오사카로 넘어오는 것으로 하려고 했으나, 우선 하루에 1시간 거리 지하철을 3번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될 것 같고 공항 시간에 맞출 수 있을지 몰라서 보류했습니다. 그래서 3일째에 있던 니죠성 관광을 4일째로 미루고 여유를 가지는 것으로 했는데, 어떨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3. 환전금액은 70만원 정도 해가려고 하는데 너무 적을까요..?

4. 오사카성의 니시노마루 정원이 하필이면 방문 날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카사 성에 가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쩔쩔매는 여행 초보를 도와주세요!! 

오유 여러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