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반년도 더 전에, 거의 일년 가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그 때도 카메라 게시판에, 100디 어떤지, 첫 dslr입문 어떻게 해야하는지 글을 몇 개 썼었는데요

게시판이 분할되면서 글이 사라졌는지 제 개인페이지에서조차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최근에 기계식 키보드를 질렀는데요, 지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어요


같은 기종이라도 용도, 상황, 특히 사람by사람으로 다 만족도가 다르다
결국 내 눈에 이쁘고 내가 갖고 싶던 모델이 최고시다




처음 카메라게에 질문했을 때 달려있던 댓글들이 문득 생각납니다


아무리 100d라 해도 dslr은 그 자체만으로 무겁다. 미러리스보다 훨씬, 휴대폰보다 훠어어어얼씬
사 놓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휴대폰이 훨씬 나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본인 맘에 들고, 본인 맘에 드는 걸 골라, 자꾸 눈에 밟히는 그 카메라를 사야 사진을 찍게 된다
그리고 사진은 계속 찍을 수록 실력이 는다


이런..종류의 격려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고민 없이 (아직 학생이라 경제적인 이유로도 100d가 가장 적합했지만)
eos 100d를 지르게 되었습니다요^^



사진게-사진강좌게-카메라게를 떠돌며 사진 잘 찍는 법, 연습하는 법, 라이트룸 이용법 등
많이 공부하면서 종종 사진 올려볼 테니 , 격려 부탁드려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