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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봤습니다! 쓸쓸한 영화네요 (닉언죄)
게시물ID : movie_53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1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21 00:50:04
꿔뉴님의 나눔으로 동주 보고왔습니당 (감사합니다 헤헤 ....)

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윤동주 시인의 실화를 각색한 것이구요 
마지막에 연대기를 쭉 정리해주더라구요 

근데 독특한게 윤동주의 삶과 함께 송몽규라는 인물의 삶을 같이 조명했더라구요 

비슷한 삶을 살아왔지만, 서로 달랐고, 다른 선택을 내리는것을 그려내는데 
이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흑백영화에, 시종일관 담담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아주 극적으로 연출한 장면은 별로 없는듯?) 
그 때문인지 참 쓸쓸하고 한 편으로는 공허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애잔하고 스릎드라구요 ㅠ

이준익감독 바로 이전작이 아마 사도일텐데 
사도와는 확연하게 반대되는 스타일로 연출하셔서 ,, 대단대단 ..



아! 그리고 생각치도 못했는데 무대인사까지 나와서 
배우들+감독님까지 보고 나왔네용 히히
강하늘씨는 좋아해줘에 뺏겨서(?) 못나오셨지만
나머지 분들 모두 보고 눈호강도 하고 왔네욤 +_+ 

재밌게 잘 봤고, 잘 만든 영화인데 상영관이 얼마 없는게 참 아쉽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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